[도면 보는 법] 도면 해독법 요약-3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는 지난번

도면해독법-2에 이어서

도면의 기본적인 척도와,

투상법에 대해서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척도의 표시는

도면의 우측 하단에 '표제란' 이라고 하는 곳에

기입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 도면의 표제란에는

도면번호, 척도, 설계자, 책임자, 도면작성일 등

다양한 정보가 표시 되며,

이 부분은 다음번에 따로 상세히 다룰 예정입니다.

 

 

모든 물체는 가능한 1 : 1로 제도하는 것이

가장 최상의 방법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작은 물건과 큰 물건을
같은 크기로 제도 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표현하기 위해

확대, 혹은 축소를 통해 표현합니다.

(축구장을 실제 크기로 그리려면 종이값이,,)

 

◈ 척도란?

 - 도면의 크기와 실제 물체의 크기

 - 아래 그림과 같이, 2 : 1 라고 한다면

  Ex) 도면에서 2mm = 실제크기 1mm

 

◈ 척도의 종류?

 - 축척 (Contraction Scale) : 실물보다 작게 그리는 것

 - 현척 (Full Scale) : 실물과 같은 크기로 그리는 것

 - 배척 (Enlarged Scale) : 실물보다 크게 그리는 것

 Ex) 1 : 1 = 현척

 Ex) 1 : 5 = 축척

 Ex) 5 : 1 = 배척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세가지 척도 모두 자주 사용 되니까

개념에 대해서 반드시 기억하시면 좋습니다.

 

★Point : 축척 = 실제보다 "축"소해서 그림

◈ 투상법?

한국산업규격 (KS A 3007)에서의 규정

 - 투상 : 일정한 법칙에 의해서 대상물의 형태를 평면상에 그리는 것

 - 투상도 : 투상을 그린 그림

 - 투상면 : 투상에 의해서 대상물의 형태를 찍어내는 평면.

 

◈ 투상도 종류?

 - 정 투상 : 대상물의 좌표면이 투상면에 평행인 직각 투상

              ((바를 정 正) 바르게 투상, 일반적으로, 세 개의 투상면을 필요)

 - 정 투상도 : 모양을 정밀하고 정확하게 표시, 일반적인 도면에 사용, 제3각법을 사용.

 

3각법을 활용한 정 투상도

 - 등각 투상 : 3-좌표축의 투상이 서로 120°가 되는 축측투상

 - 등각 투상도 : 하나의 그림으로 정육면체의 세 면을 같게 표시 가능. 설명용 도면으로 많이 사용.

 

등각투상도

 

 - 사 투상 : 투상선이 투상면을 사선으로 지나는 평행 투상

 - 사 투상도 : 안쪽 길이를 실제의 1/2로 그린 그림 = 캐비닛도.

                  주로 사투상법 -> 캐비닛도 사용.

                  하나의 그림으로 정육면체의 세 면 중에서 한 면을

                  중점적으로 정밀하고 정확하게 표시. 설명용 도면에 사용된다.

 

사투상도

◈ 제1각법? 제3각법? - 투상 방법!

 - 물체의 투영은 제3각법 사용이 원칙

 - 필요한 경우 제1각법 적용 가능

 

 

 ※ 제 3각법

 ★Point : 물체의 보이는면을 그대로 본뜨는 듯한 투영

제3각법

 ※ 제 1각법

 ★Point : 위,아래,좌,우에서 보이는면의 모양을 반대면으로 보내서 그림

 ★Point : 제3각법에서, 우측/좌측면도 바꾸고, 평면/저면도를 바꾸면 됨

제1각법

 

일반적으로, 제3각법을 사용합니다.

제1각법의 경우 자주 사용되는 도면은 아닙니다.

 

 

 

도면의 우측 하단에

위의 그림처럼 어떤 투상방법을 사용했는지,

표시가 됩니다.

 

도면을 보기 전에,

표제란을 먼저 보면

도면을 보기 훨씬 쉬워집니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